무너진 사랑탑은 남인수님의 곡으로 최근에 현숙님이 부른 영상이 있어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남인수님의 목소리로 듣는 것도 좋지만 현숙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다른 곡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1960년대에 나온 곡이지만 요즘에 들어도 좋은 곡입니다.
현숙 - 무너진 사랑탑(남인수) 무료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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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 무너진 사랑탑(남인수) 노래방 악보
현숙 - 무너진 사랑탑(남인수) 가사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던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 있나
야멸찬 님아 꺾어진 거문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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